[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진구는 부산광역시 주관 “2023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 결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는 체납액 정리실적, 이월체납액, 체납처분 실적, 행정제재 및 세정협력 등 6개 분야 17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산진구는 전 항목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평가 분야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하고 있어, 체납세 징수업무 프로세스가 확고히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세무부서 관계자는 “체납세 징수 평가의 지속적인 성과는 세무공무원들의 정확한 과세와 철저하고 신속한 체납처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는 앞으로도“공정하고 투명한 조세정의 구현”이라는 세무부서의 슬로건과 함께 36만 구민의 지지를 기반으로 고액 고질 체납자들에게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가는 대신 생계형 취약계층 체납자들에게는 체납세 징수유예 등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구민들과 함께 하는 세무부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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