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래구는 오는 1월 6일 제2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을 기념하고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에 헌혈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1,004명의 참여자를 목표로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한달동안 헌혈월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헌혈월간에 참여하는 주민에게 부산혈액원은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 8종 중 2종을 지급하며, 동래구는 단체헌혈(동래구청, 고등학교 7개교)은 헌혈일에, 개인헌혈은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1주간 동안 문화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한편, 동래구는 지난 6월 9일에 제1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을 기념하는 헌혈주간을 운영하여 1,193명이 헌혈에 참여했고 1,005명의 헌혈자가 소중한 혈액을 기부하여 헌혈주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준용 구청장은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월간을 운영하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한 사람의 작은 헌혈이 세 명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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