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밀양시는 지난 4일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4년 을지연습 종합평가에서 시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의 실제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기관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밀양시는 군·경·소방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을지연습 준비부터 사후 처리단계까지 국가 위기 대응 및 다변화된 안보 환경에 맞는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병구 밀양시장은“국제적인 안보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련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전적으로 준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한다”며“이번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면밀히 검토하여 개선·보완해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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