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태안서부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태안서부곰돌이회’ 회원들이 어려운 지역 아동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서부곰돌이회는 지난 4일 군청 군수실에서 김승준 회장과 경승호 사무국장, 최병주·김동위·함대정·김선일 회원 및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갖고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 1명에 매월 20만 원을 후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승준 대표는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태안서부시장 상인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아동이 아픔 없이 훌륭히 성장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정기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서부시장과 태안군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서부곰돌이회는 50세 이하 태안서부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3월 조직됐으며, 김승준 회장(홍성한우 대표)을 비롯해 경승호 사무국장(대창수산 대표), 최병주 회원(대창수산 실장), 김동위 회원(소희수산 대표), 함대정 회원(근흥상회 대표), 김선일 회원(안흥상회 대표) 등 6명이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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