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4일 무안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 꼬마 요리사 샌드위치 만들기, 어린이 장보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업무협약에서는 무안전통시장과 관내 사회단체(무안읍이장협의회,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 무안읍 여성의용소방대, 푸른무안21무안지부) 간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활력을 찾기 위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식 후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100여 명이 참석한 ‘꼬마 요리사 샌드위치 만들기’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여 전통시장만의 재미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산 군수는 쌀 소비가 줄어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쌀 소비 당부와 쌀을 이용한 김밥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행사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이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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