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11월 30일 지회 2층 강당에서 제27회 김천시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주관으로 김천시 김경희 복지환경국장, 최병근 도의원, 박대하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석조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나영민, 김세호, 배형태 시의원, 박기화 농협은행 김천지부장, 윤재천 김천농협장, 장태원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에 220명의 졸업생이 영광의 졸업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인 난타와 황진이 시극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졸업증서 전달, 학생 대표 송사, 노인대학장의 회고사, 이부화 지회장의 격려사,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지난 9개월의 과정을 낙오 없이 열심히 달려온 배움에 대한 열정이 오늘 이렇게 결실을 보았다. 옆자리의 학우들과 함께 나눈 우정과 추억도 가슴속에 간직하고 모든 일에 긍정적인 자세와 자신감을 느끼고 도전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가지고 건강을 유지하며 노년을 활기차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명실공히 지역 어르신 교육의 산실이라고 말할 수 있는 김천시 노인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오늘 졸업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배움을 계속해서 이어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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