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철원군은 지난 8월 21일부터 4일간 실시한 '2024년 을지연습' 에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연습기간 중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편성, 주민이동 실제훈련 및 전시현안과제토의,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주민이동 실제훈련간 기관장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군부대 및 경찰과 연계한 통제소 운영, 실질적인 전시현안과제토의 등 관ㆍ군ㆍ경 협력체계 및 전시대비태세가 우수했다는 평을 받았다. 개인부분에서도 철원군청 자치행정과 엄영주 주무관이 올해 을지연습간 통합방위협의회 주민이동훈련, 비상소집, 전시직제편성훈련 등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와 통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한다는 진지한 자세로 임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안보태세 확립 및 군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군은 ▲2022년 민방위 경보분야 강원특별자치도 기관표창, ▲2023년 통합방위태세 강원특별자치도 기관표창 ▲ 2023년 민방위업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에 이어 2024년 을지연습 유공 강원특별자치도 기관표창 등 3년 연속 비상대비태세 분야에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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