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산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운영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산시니어클럽은 경산시와 협업해 방치된 폐스티로폼을 분리·배출하고 신속한 수거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자연순환도우미'사업단을 운영했다. 우수 운영 사례로 수상한 '자연순환도우미 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에 따른 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친환경·재생 효과를 더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ESG(이에스지)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경산시니어클럽은 2002년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 경산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산시와 협약을 통해 경산수영장 내 '다시, 봄 1호점', 진량 경산국민체육센터 내 '다시, 봄 2호점'을 오픈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니어클럽은 2021년부터 3년 연속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어르신들이 소득을 보전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단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니어클럽의 공모전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과 친환경 ·지속할 수 있는 사회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꽃 피워주신 경산시니어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행복경산을 위해 힘써 주기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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