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먹거리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우애자 영천시의회 부의장, 위원회 위원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먹거리위원회 위촉장 수여, 먹거리위원회 구성·운영계획 보고, 분과위원 구성 등 의안 의결, 영천시 먹거리정책 현안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한 영천시 먹거리 위원회는 먹거리의 생산 및 유통, 소비 등 다양한 먹거리 분야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결정하는 민관 협의체로 시와 시의회는 물론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시민공모를 통해 구성됐다. 영천시는 안전한 먹거리 체계구축을 위해 지난해 영천시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했고, 지난 4월 국비 공모사업으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등 7개 사업에 사업비 49억 원을 확보했으며,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구축,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먹거리 품질인증제 등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먹거리 위원회가 영천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 실현에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라며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행정에서도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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