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7일 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과 시청각실에서 '사람·책과 함께하는 북(Book)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의 축하공연으로 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롱아일랜드 재즈 밴드의 재즈와 친해지기'가 열린다. ‘Cheak to cheack’, ‘Shall we dance?’, ‘Love’, ‘Moon river’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이며, 악기에 대한 설명과 연주곡에 대한 해설이 가미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서 책 읽는 시민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된 독서 마라톤대회 우수완주자와 더불어 모범 독서인, 모범 독서 가족 표창 시상이 진행된다. 더불어 시민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재료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된 그림책 낭독회와 도서 전달식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시청각실에서 김용섭 작가 초청 강연회가 열린다. '2024년 트렌드 이슈와 새로운 기회'라는 제목으로 2024년 트렌드 전망과 분석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사업에 큰 영향을 줄 13가지 트렌드 이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 신청은 12월 5일 9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추운 겨울이 시작됐지만,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따뜻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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