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부 집수리(옥상방수) 전·후 사진 (좌천동 도시재생사업지 내 주택)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구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민간보조 방식으로 추진한 ‘좌천동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좌천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한 '좌천동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은 외부 집수리(지붕, 외벽, 창호 등)를 동당 최대 700백만원 이내(자부담 10% 포함)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계획한 27동의 외부 집수리 사업을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좌천동 외부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동구가 최초로 민간보조 방식을 채택하여 진행한 사업이다. 그리고 사업자 후보군 구성에 참여한 14개 업체들은 모두 관내 업체이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으며 또한 해당 업체들은 지역의 주택 환경을 잘 알고 있어 신속한 사후관리가 가능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라고 하면서 “우리 동구는 이와 같은 우수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할 계획이며, 외부 집수리 사업 추진시스템의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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