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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복지대상자 연간조사계획 수립 시행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1/30 [15:32]

부산 동구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복지대상자 연간조사계획 수립 시행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1/30 [15:32]

▲ 부산시 동구청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구는 기초생활보장 및 사회보장급여 수급권자의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2024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복지대상자 연간조사 계획을 수립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8,165세대 10,611명과 부양의무자 및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2,639세대 29,217명이다.
차세대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통보되는 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및 금융기관 등 25개 기관과 연계된 80여 종의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조사하여 자료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적자료로 확인이 어려운 일용근로자나 사적이전소득 부과자의 경우에는 소득신고서, 통장거래내역 등을 확인하며, 거주 여부, 안전 및 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통해 빈틈없이 조사할 계획이다. 

동구는 매월 또는 반기로 이뤄지는 확인 조사를 통해 적정 급여를 지급하고 부정수급 시 환수 조치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을 예정이며, 자격 중지자에 대해서는 가구 특성을 고려해 긴급복지 등 타 사업을 연계해 위기 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부산 동구 김진홍 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신뢰감 있고 든든한 통합복지관리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통해 구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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